“팝콘이 더 드시고 싶다면…” 메가박스, ‘리필 서비스’ 시작

[사진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팝콘 리필 서비스’를 내놨다. 맛 구분 없이 선택 가능하고, 이동 시 흘리지 않도록 별도 뚜껑이 제공된다.

‘팝콘 리필 서비스’는 영화 관람 후 티켓과 팝콘 컵을 매점에 가져온 관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장 고객의 꾸준한 요구를 반영해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무료는 아니다. 다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 정가의 절반 아래다.

사이즈에 따라 R 사이즈는 1500원, L 사이즈는 2000원이다. 고소한 맛, 캐러멜 맛 등 맛에 따른 구분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메가박스 고혜경 운영팀장은 “관객들이 극장 이외 공간에서 팝콘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저렴한 가격에 리필 서비스를 많은 분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megabo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