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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0차선 천호대로 인접, 3.3㎡당 100만~2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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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브레인랜드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에 그린벨트 토지(6486㎡, 사진)를 선착순 공개 매각 중이다. 대분할 후 350㎡ 안팎으로 개별 등기 해준다. 매각가는 3.3㎡당 100만~200만원이다. 잔금을 내면 바로 개별등기를 할 수 있다. 이준호 법무사에서 등기 이전까지 안전하게 책임관리 한다. 회사 보유 우수 필지가 포함돼 있어 좋은 땅을 선점할 기회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하남 초이동 토지

매각 대상지는 천호대로(10차선)와 접해 있는데다, 9호선 보훈병원역(올해 개통 예정)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과 접해있어 강남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예정)가 가깝다. 그린벨트 해제가 기대된다. 정부는 2016년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했다. 그린벨트 지정 후 여건 변화에 따라 환경보전 필요성이 낮아진 곳은 지자체 판단으로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면적의 3.9%(3862㎢)에 달하는 그린벨트는 2009년 수립된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233㎢(여의도 면적의 83배)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정 면적의 80% 이상이 그린벨트인 하남은 택지지구 등의 개발이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브레인랜드 관계자는 “하남 미사동 버섯골·초이동 개미촌 등에서 그린벨트 해제가 추진되면서 일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2054-8680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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