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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즈Memo] 야후, 인터넷 전화 서비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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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 야후, 인터넷 전화 서비스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가 인스턴트 메세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C넷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일단 미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뒤 연말께 전 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C넷은 야후의 서비스가 인터넷 전화 업계의 선두 주자인 스카이페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업계에선 야후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계기로 인터넷 전화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일본 3대 증권사 수익 급증

노무라홀딩스.다이와증권.니코코디얼 등 일본 3대 증권사의 순익이 거품 경제 붕괴 이후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주식시장 활황에 따라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거래수수료 수익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노무라홀딩스는 올 3월까지 1년 동안 순익이 전년에 비해 160% 급증한 2500억 엔을 기록했다. 다이와증권은 130% 증가한 1200억 엔, 니코코디얼은 100% 증가한 940억 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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