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녹지원에서 이방카 맞이한 문 대통령, 상춘재까지 함께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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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문 대통령과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연합뉴스]

입장하는 문 대통령과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와 상춘재에서 만찬' [연합뉴스]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와 상춘재에서 만찬' [연합뉴스]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23일 오후 8시 14분 청와대 녹지원 입구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이후 이들은 상춘재 입구까지 도보로 150m가량을 함께 걸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이방카 보좌관을 맞이하기 위해 녹지원으로 마중 나갔다. 이후 함께 상춘재까지 이동했고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가졌다. 김정숙 여사는 상춘재 입구에서 이방카 보좌관을 맞이했다. 기념촬영을 마친 후 이들은 오후 8시 20분쯤 상춘재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와 기념촬영. [연합뉴스]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와 기념촬영. [연합뉴스]

문 대통령, 이방카 일행과 기념촬영. [연합뉴스]

문 대통령, 이방카 일행과 기념촬영. [연합뉴스]

이방카 보좌관은 청와대 만찬 자리에서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었다. 김정숙 여사도 검정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이방카는 상춘재에서 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유대교 신자인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유대식 식사법인 '코셔(Kosher)'에 따라 요리한 한식을 대접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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