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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림파트너스, 바이오산업 진출위한 현림생명과학 설립

중앙일보

입력

현림파트너스는 지난 1월 2일 현림파트너스 청담에서 비전을 선포한지 보름만인 1월 17일 현림생명과학이 파트너스 지분 100%로 등기 설립완료 되었다고 알렸다.

대표이사에는 박석전 회장이 직접 취임했으며, 대통령과 삼성그룹 회장의 주치의로서 의학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알려진 한인권 박사가 이사진에 참여했다.

현림 생명과학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석전 회장은 “생명과학회사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림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숲을 이루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계 생명과학 분야의 인재발굴과 양성에 힘을 기울여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림 생명과학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신비한 효능을 가진 산삼을 과학적 기술을 통한 양산과 새로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은 조이 바이오 김철균 박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품을 연구중이며 숙명여대 김기영 교수와 산학협력을 통해 엄선된 산삼제품의 새로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IoT, 병원이 하나의 카테고리가 되어서 생명을 연장시키는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제주도의 헤리티지9의 송만호 회장과 시범 주택사업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시범사업을 시점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빌라와 주택 등을 ICT를 통해 주거문화의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박석전 회장은 대우건설의 인수합병진행사항을 살피며, 현림의 건설사업 부분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수합병을 통해 기존 건설사업 종사자들과 IT 의료 등 바이오 인력을 충원하여 구조조정이 아닌 신규 고용창출을 하여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미 현림파트너스는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에 삼환기업 매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한편, 현림그룹의 마케팅 홍보 및 미디어는 현림그룹의 부회장으로 취임한 김교성 감독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

김교성 부회장은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인 제일기획 출신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 폐회식의 영상감독을 맡았으며, 현림생명과학의 홍보,광고 영상은 TV, SNS 등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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