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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GM 앵글 사장과 기념사진도 찍은 여야 지도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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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지도부와 면담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지도부와 면담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3일 경영난을 겪는 한국GM에 대한 자구 노력의 목적으로 5월 말까지 군산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 2000여 명의 구조조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발표된 군산공장 폐쇄는 논란을 불러왔다.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면담하기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면담하기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GM은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본사의 최고위급 임원인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이 방한, 20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앵글 사장의 국회 방문에 여·야 모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여야 지도부와 GM본사의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일행이 20일 국회에서 면담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야 지도부와 GM본사의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일행이 20일 국회에서 면담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앵글 사장은 당초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TF 위원장과 의원들을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만나기로 했다. 그러나 여·야의 GM 경영진과의 면담 요청이 겹친 데다,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여·야 의원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김성태 ·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의 'GM 사태 TF' 소속 의원들도 한꺼번에 참석했다.

배리 앵글(가운데)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오른쪽) 한국GM 사장이 20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와 면담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배리 앵글(가운데)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오른쪽) 한국GM 사장이 20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와 면담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야 지도부와 앵글 사장 일행이 20일 국회에서 면담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야 지도부와 앵글 사장 일행이 20일 국회에서 면담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앵글 사장은 이날 홍영표 민주당 한국GM 대책 TF 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회의실로 이동하던 중 옅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여야 지도부는 비공개회의 전 앵글 사장 일행을 밝은 표정으로 맞이했다. 이들은 서로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도 했다.

여야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임현동 기자

여야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임현동 기자

앵글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모든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 한국에 남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GM 우리는) 수십만 일자리의 수호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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