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국중호 청와대 前행정관 무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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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인천지법 형사항소 2부는 3일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과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됐던 전 청와대 행정관 국중호(51)씨와 전 인천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 이상호(46)씨 등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공소내용에 유죄를 인정할 만한 것이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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