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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올 뉴 K3’ 사전계약 시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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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K3’ 미디어 발표회를 가졌다. ‘올 뉴 K3’는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연비는 리터당 15.2㎞, 트렁크 용량은 502ℓ다. [연합뉴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K3’ 미디어 발표회를 가졌다. ‘올 뉴 K3’는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연비는 리터당 15.2㎞, 트렁크 용량은 502ℓ다. [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한 준중형 세단 ‘올 뉴 K3’를 내놨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발표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7일이다. 올 뉴 K3는 ‘업스케일(고급)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40㎜, 전폭 1800㎜, 전고 1440㎜, 축거(휠베이스) 2700㎜로 기존 모델보다 커졌다. 올 뉴 K3는 기아차가 5년간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장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가 조합해 경차 급에 해당하는 15.2㎞/L(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K3 모델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와 급속충전 USB 단자,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갖췄다. 가격은 ▶트렌디 1590만∼1610만원 ▶럭셔리 1810만∼183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2050만원 ▶노블레스 2220만∼224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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