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강산에서 열린 1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서 1969년 서해에서 납북됐던 신성호 선원 천문석(76)씨가 37년 만에 남측의 부인 서순애(66)씨를 만나고 있다. 북측은 이날 KBS 등이 현장에서 촬영한 방송용 화면에 '납북자'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을 문제삼아 한때 화면 송출을 저지하기도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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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강산에서 열린 1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서 1969년 서해에서 납북됐던 신성호 선원 천문석(76)씨가 37년 만에 남측의 부인 서순애(66)씨를 만나고 있다. 북측은 이날 KBS 등이 현장에서 촬영한 방송용 화면에 '납북자'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을 문제삼아 한때 화면 송출을 저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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