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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착한 북한 예술단…활짝 웃는 현송월

중앙일보

입력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해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해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오후 두 번째 공연장소인 서울에 도착했다. 이들은 지난 8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특별 공연을 마쳤다.

9일 먼저 서울로 떠난 선발대를 제외한 단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만경봉 92호에서 나와 입국에 필요한 간단한 절차를 밟았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북한 예술단은 이날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11일로 예정된 서울 공연을 준비한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북한 예술단은 이날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11일로 예정된 서울 공연을 준비한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삼지연관현악단)이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여성 단원들은 처음 입항할 때처럼 붉은색 외투와 목도리, 검은색 털모자와 부츠 등을 착용하고 손에는 개인 이름이 표시된 여행용 가방과 악기 등을 들었다. 남성단원들은 검푸른 색 외투와 털모자를 썼다.

묵호항 여객터미널에 마련된 남측출입사무소로 이동한 이들은 개인 여행용 가방을 검색대에 통과시킨 후 다시 받아 버스에 싣는 방법으로 입국절차를 마쳤다.

북한 예술단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머무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을 숙소로 사용한다.

북한 예술단은 이날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11일로 예정된 서울 공연을 준비한다. 12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간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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