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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평창 겨울올림픽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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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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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 올림픽이 성대한 개회식으로 그 시작을 알립니다.  

[겨울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출전국기 겨울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출전국기

[겨울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출전국기 겨울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출전국기

1988년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92개국 2900여 명의 선수가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입니다. 남북한이 함께 하는 이번 개회식은 평화올림픽이 실현되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전망입니다. 남북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공동 입장해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평창올림픽이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을 시작합니다.

▶더읽기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남북선수단 전자음악풍의 아리랑과 함께 공동입장” 

북한 김여정 일행이 전용기를 타고 방한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오른쪽)이 5일 평양에서 방남하는 예술단을 배웅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오른쪽)이 5일 평양에서 방남하는 예술단을 배웅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고위급 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전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바로 평창으로 이동해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올림픽 개막식 전에 치러지는 문 대통령 초청 리셉션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김여정, 전용기 타고 내일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 도착”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회담을 갖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PICC에서 열린 제 20차 아세안+3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PICC에서 열린 제 20차 아세안+3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회담은 평창 올림픽 개막 전 진행됩니다. 표면적으론 차기 올림픽 개최국 총리로서 참석으로 알려졌지만 속내는 다릅니다.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압력 노선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베 총리는 지난 2일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일 위안부 재협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회담에서 일본 정부의 뜻을 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읽기 아베, 평창 가는 진짜 이유? 남북 대화무드에 '쐐기'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합니다.  

셀트리온 송도 사옥. [중앙포토]

셀트리온 송도 사옥. [중앙포토]

셀트리온이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합니다. 전날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33조2917억원이었습니다. 이는 시총 4위인 31조4309억원의 POSCO보다 많고 35조4656억원인 3위 현대자동차보다는 적은 수준입니다. 셀트리온은 2002년 2월에 설립된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재 제조업체로 2008년 8월 상장사인 오알켐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낮기온이 영상권입니다.  

[사진 프리랜서 공정식 ]

[사진 프리랜서 공정식 ]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오늘은 추위가 반짝 풀리겠습니다. 어제 서울이 엿새 만에 영상권을 회복한 가운데 오늘도 한낮 중부지방은 영상 5도 안팎, 남부 지방은 10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늘 저녁 평창은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하 5도로 심하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읽기 [오늘의 날씨] 2월 9일 

쥐띠는 재물·건강, 뱀띠는 애정운 모두 좋은 하루네요.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음력 12월24일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늘은 36년생부터 96년생까지 쥐띠 운세가 전체적으로 밝습니다. 36년생은 ‘춤추고 노래 부르고 싶을 수도’, 48년생은 ‘몸과 마음이 행복으로 물들다’고 나왔습니다. 사랑 운은 뱀도 좋습니다. 65년생은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배우자가 최고’라고 하니 행복 가득한 하루가 기대됩니다.
▶더읽기 [오늘의 운세] 2월 9일 

마약 밀반입 협의를 받는 남경필 아들의 1심 재판이 열립니다.

필로폰 밀반입 및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오전 10시에 내려집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남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남씨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서울 강남구 소재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단협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지난달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뒤 두 번째 찬반투표입니다. 기존 잠정합의안에 없던 직원 생활안정지원금이 추가됐습니다. 기본급 동결, 자기계발비 월20시간 지급, 타결 격려금 연 100%+150만원 등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1년 9개월을 끌어온 임단협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최재우가 한국 스키 사상 최초 메달에 도전합니다.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최재우가 오늘 예선에 출전합니다. 최재우는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세 번이나 4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인 선수인데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겨울올림픽 스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어 최재우가 한국 스키의 숙원을 풀어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에 대한 영장심사가 열립니다.

국방부의 대선개입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에 따르면 백 전 본부장은 2013~2014년 국군 사이버사 정치 관여 사건 수사를 진행하면서 권모 전 국방부 수사본부 부본부장과 김모 전 수사본부장 등과 함께 수사 축소 및 은폐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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