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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0차선 천호대로 맞닿아, 보훈병원역 500m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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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브레인랜드는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에 그린벨트 토지(사진) 6486㎡를 선착순 공개 매각한다. 대분할 후 350㎡ 안팎으로 개별 등기 해준다. 분양가는 3.3㎡당 100만~200만원이다. 잔금을 내면 바로 개별등기를 할 수 있다. 이준호 법무사에서 등기 이전까지 안전하게 책임관리 한다. 회사 보유 우수 필지가 포함돼 있어 좋은 땅을 선점할 기회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매각지는 10차선인 천호대로와 접해 있는데다, 올해 개통 예정인 9호선 보훈병원역이 500m 거리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과 접해있어 강남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예정)이 가깝다.

하남 초이동 토지

그린벨트 해제가 기대된다. 정부는 2016년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했다. 그린벨트 지정 후 변화된 여건에 따라 환경보전 필요성이 낮은 곳은 지자체 판단으로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2009년 수립된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국토면적 3.9%(3862㎢)에 달하는 그린벨트 중 여의도 면적(2.8㎢)의 83배에 이르는 233㎢가 풀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행정 면적의 80% 이상이 그린벨트인 하남은 택지지구 등의 개발이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브레인랜드 관계자는 “하남 미사동 버섯골·초이동 개미촌 등에서 그린벨트 해제가 추진되면서 일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2038-0171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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