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불 자매질식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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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또 21일 새벽2시30분쯤 서울성수동1가1746 태림연립A동202호 김대국씨(47) 집에서 불이나 건넌방에서 잠자던 김씨의 딸 현지(16·대성여상 1년), 혜지(11·경동국교4년) 양자매가 연기에 질식돼 숨겼다.
또 불길을 피해 2층 안방 창문에서 뛰어내린 김씨와 부인이경숙씨(37), 아들 해환(19), 창환(17.신진공고2년) 군 등 4명이 발목을 삐는 등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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