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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사고 준다|초고력 순환망 완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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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력 수요급증에 대비, 「전력의 고속도로망」이라 할 초고압 전국 순환망이 착공 15년만에 총 6천6백63억원을 들여 완성됐다.
21일 오후 경북 영풍군 소재 신영주전력소에서 거행된 전력계통 대 순환망 준공식으로 총 연장 4천9백37.1km의 초고압로와 총 6천6백97기의 대철탑으로 구성된 대단위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번에 마무리된 구간은 동해∼울진∼영주를 잇는 선로와 제천∼영주∼포정을 잇는 초고압 전선로며 이와 함께 신영주전력소가 준공, 송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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