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해 어로규제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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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P·AFP=연합】미국은 18일 베링해 국제 수 역의 어족자원 남획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조사가 진행될 동안 이 지역에서 모든 외국어선의 어로행위를 금지시킬 것을 소련 측에 제안했다.
「에드워드·울프」미 국무성대양 및 어로담당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에서 개막된 미-소 양국의 베링해 어로회담에서 베링해의 소위 「도넛홀」로 알려진 국제 수 역에서 외국선박들의 어로행위를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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