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입주아파트 자금출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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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세청은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투기를 뿌리뽑기 위해 미입주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실태파악과 함께 자금출처조사를 범행키로 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투기꾼명단공개등 강력한 투기억제책으로 땅투기는 일단 잠잠해졌지만 투기바람이 아파트쪽으로 옮겨붙었다고 판단, 투기조사반을 투입키로 했다.
최근 서울서초동 삼풍아파트 64평형은 채권구입액을 포함한 프리미엄이 무러 2억원에 이르는등 전국의 신규아파트 당첨권에 강한 투기붐이 일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입주당첨권 전매자들을 가려내 이들에 대해서는 실거래가액에 의한 양도소득세(50%)를 추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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