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3042가구 대단지, GTX 연장선 수혜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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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운정신도시 아이파크(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다.GTX A노선 연장 사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통과했으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GTX가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면 각각 도착 가능하다. 제2자유로 삽다리 IC와 자유로 장월IC, 경의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등이 가깝다. 주변 교육시설로 동패중·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등이 있다. 이마트와 운정3지구중심상업지구(예정) 등을 이용할수 있다. 한울공원, 메아리공원,운정건강공원, 운정호수공원(72만 5000여㎡)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각 동은 최대 약 100m 거리로 떨어져 있다. 실내는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과 ‘ㄷ자’형 주방,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붙박이장 등이 도입된다. 일부 주택형은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 임대형 설계가 적용된다.홈네트워크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원격검침, 무인택배, 욕실바닥난방 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규제를 비켜간 데다, GTX 효과가 기대돼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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