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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통하다] 관광·휴양·스포츠 결합한 동계훈련 메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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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축구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축구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동계훈련의 메카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퓨전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매년 축구·사이클·정구·유도·농구·야구 등 각종 종목에서 30여 개 팀, 연인원 6만여 명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는다. 특히 이곳은 동계훈련지로 유명한데, 최고의 수질·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을 이용해 피로를 덜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거기에 수년간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펼친 창녕군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2003년부터 7년간 총 사업비 110여억원을 들여 만든 축구전용구장 창녕스포츠파크(7만4000㎡)와 유도·농구·탁구 등 실내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만든 창녕국민체육센터는 선수들이 훈련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동계훈련의 메카 창녕군

창녕군은 지속적으로 스포츠파크의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스포츠파크 주변 8만㎡ 부지에 축구·야구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훈련 여건을 개선해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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