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양지 상황버섯무역공사 '10주년 나눔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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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양지 상황무역공사는 클랑하이학교와 10주년 나눔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지 상황무역공사는 이번 10주년 행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캄보디아 학생 250명에게 교복을 전달했고, 집이 멀어 통학이 힘든 학생들에게는 70대의 자전거를 기증했다.

또한 컴퓨터 교실을 신설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교실에는 30대의 컴퓨터가 기증될 예정이다.

양지 상황버섯무역공사는 캄보디아 내에 무역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매년 고아원과 학교에 교육시설 개선, 예체능교육, 보건교육, 한글교육, 한국문화 전파 등 노력봉사 및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양지 상황버섯무역공사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인류공동체의 따뜻함을 체험했다"며 "봉사야말로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촛불과 같은 기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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