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 평창올림픽 기념전시회 작가로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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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재형, 평창의 얼굴[사진 휴로인터랙티브 제공]

작가 이재형, 평창의 얼굴[사진 휴로인터랙티브 제공]

강원도 평창에서 내달 2일부터 한 달간 평창 겨울올림픽 기념 전시회가 진행된다. 여기에는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작품도 출품된다.

기획사 휴로인터랙티브에 따르면 강원도 평양군 전역에 걸쳐 미디오 프로젝트 ‘평창(平窓·peace over window)’전이 2월 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 작가로 중국, 일본, 독일, 스웨덴 등 4개국 작가들과 김준 김창겸 김성필 등 국내 작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중점으로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이 출품됐다.

[사진 휴로인터랙티브 제공]

[사진 휴로인터랙티브 제공]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학교 총 5개 대학의 프로젝트팀 30여명, 평창 군민 200여명도 참여했다.

전시는 평창 대화면 광천동굴, 봉평면 감자창고ㆍ금당계곡창고ㆍ물레방앗간ㆍ컨테이너, 용평면 저온저장고 등 평창을 대표하는 지역명소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평창올림픽미디어아트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휴로인터랙티브가 기획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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