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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북 실무접촉 전체회의 "날씨가 도와주는 것 같다"

중앙일보

입력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 전체회의가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진행됐다.

회의에는 우리 측 대표단으로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수석대표)가 북측에서는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수석대표)가 자리했다.

권 국장은 "지금 대한이 가까워 오는데 날씨가 아주 훈훈하다. 올해 봄이 아주 빨리 오려나 보다. 우리 예술단이 남측에 나가는 계절로 보면 입춘이 지나고 봄의 열기가 아주 환할 때 좋은 계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리 측 이우성 실장은 "날씨가 며칠 전부터 계속 추웠는데 오늘 회담도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그렇게 예상된다."면서 "날씨가 도와주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글·영상  왕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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