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충북소방본부·제천소방서 압수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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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 충북도소방본부와 제천소방서,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의 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제천소방서 앞마당에 주차된 119 지휘통제 차량. 제천=장세정 기자

충북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 충북도소방본부와 제천소방서,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의 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제천소방서 앞마당에 주차된 119 지휘통제 차량. 제천=장세정 기자

29명의 희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15일 충북도소방본부와 소방종합상황실, 제천소방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이들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화재 참사 당시 늑장대처로 물의를 빚고 있는 소방대의 법적 책임을 따지고자 수사를 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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