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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에게 밀려 청와대 입성 실패한 '문재인 마약방석' 유기견 근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해 5월 15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엘리스를 안고 있다. (왼쪽)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5월 15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엘리스를 안고 있다. (왼쪽)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그의 품에 안겨 편한 표정을 지어 화제를 모았던 유기견 '엘리스' 근황이 전해졌다. 엘리스의 이 같은 표정으로 인해 문 대통령은 '개편한세상' '마약 방석' 등과 같은 별명을 갖게 됐다.

[사진 유경근씨 페이스북]

[사진 유경근씨 페이스북]

수의사 유경근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마약 방석의 주인공 엘리스가 이렇게 멋지게 자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유경근씨 페이스북]

[사진 유경근씨 페이스북]

약 8개월 만에 공개된 엘리스는 몰라보게 자란 모습이다. 목에 진주 목걸이도 차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토리.

토리.

엘리스는 지난해 4월 15일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하기 위해 월드컵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을 때 그와 만났다. 문 후보 품에 안겨 더없이 행복한 표정을 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엘리스는 문 대통령의 반려견 최종 후보에도 올랐었으나 10살 노령견 '토리'가 '퍼스트 도그(first dog)'로 선정됐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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