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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탱크로리 차량 내 폭발…1명 사망·1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폭발 사고가 일어난 탱크로리.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폭발 사고가 일어난 탱크로리.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29일 오전 10시21분께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폐유 처리 업체에서 25t 짜리 폐유 운반용 탱크로리 차량 내 폭발 사고가 일어나 내부 청소를 하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폭발로 인한 차량 파손이나 화재는 없었다.

폭발 사고는 25t 탱크로리 폐유를 청소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43명과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해 장비 21대를 동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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