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문근영이 시각 장애 소녀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7일 소속사 나무액터스측에 따르면, 최근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에 입학한 문근영이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감독 이철하 제작 싸이더스FNH)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4월 영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 이후 1년 만의 영화출연이다.
오는 28일 크랭크인하는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일본 인기드라마가 원작. 이 작품에서 문근영은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는 시각 장애인 소녀 역을 맡아 사랑을 믿지 않는 차가운 성격을 연기할 계획이다.
문근영은 제작사측의 배려로 대학 강의가 없는 날만 영화 촬영을 할 예정. 4월 대학 중간고사 이후 영화촬영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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