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첫 블루투스 무선 마이크 제품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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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대표이사 윤여을 www.sony.co.kr)는 블루투스 무선기술과 ‘5.1채널 센터 (5.1ch CENTER)’ 레코딩 지원으로 반경 30미터 이내의 원거리 사운드도 생생하게 녹음하는 핸디캠용 첫 블루투스 무선 마이크 ‘ECM-HW1’(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ECM-HW1은 소니에서 블루투스 무선기술을 채택해 원거리 사운드 레코딩을 지원하는 최초 핸디캠용 무선 마이크로, 앙증맞은 사이즈(가로3.4cm, 세로6.5cm, 폭2.3cm, 25g)에도 ‘5.1채널 센터’ 레코딩을 지원, 반경 30미터 이내의 담고자 하는 모든 사운드를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캠코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니가 이번에 핸디캠과 호환되는 블루투스 무선 마이크 ECM-HW1을 출시함으로써 사용자들은 기존에 캠코더만으로 본체 주변의 사운드만 제한적으로 레코딩 할 수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 블루투스 무선 마이크와 함께 원거리의 원하는 사운드를 자유롭게 레코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는 놀이공원, 콘서트장, 운동 경기, 학예 발표회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거리에 상관없이 촬영자가 원하는 사운드를 레코딩 한 후 영상과 함께 촬영자가 원하는 생생한 사운드를 함께 감상함으로써 종전과 다른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ECM-HW1은 ON, OFF, 5.1채널 센터 세 가지의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레코딩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ON 모드를 선택할 경우 카메라 주변의 사운드는 배제되고 무선 마이크가 지향하는 사운드가 레코딩되며, OFF 모드를 선택할 경우 캠코더의 빌트인 마이크로만 녹음이 가능하다. 한편 5.1채널 센터 모드는 5.1채널 호환 핸디캠 모델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며, 빌트인 마이크와 무선 마이크가 동시에 사운드를 레코딩해 깨끗하고 선명한 서라운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해져 실제 화면 안의 주인공이 된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ECM-HW1’은 무선 마이크 용도에 맞게 휴대가 간편하도록 기본적으로 마이크용 클립, 목걸이줄, 암밴드가 제공되며, 마이크 무게도 25g의 초경량이어서 촬영 상황에 따라 마이크를 목에 걸거나 팔에 차는 등 적절하게 휴대하면 된다. 예를 들어 목걸이 줄을 사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레코딩 한다거나 암밴드를 사용하여 운동 경기 중인 특정 선수의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레코딩 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ECM-HW1’ 무선마이크 및 수신기의 가격은 24만 9천원이며, 전화구매 및 소니 스타일 온라인 쇼핑몰,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점 및 부산점, 소니윙즈 압구정 및 명동점을 비롯,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 스타일 홈페이지 www.sonystyle.co.kr을 참고하면 된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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