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목소리 다시 듣는다…'푸른밤' 21일 추모 방송 진행

샤이니 종현. [일간스포츠]

MBC 라디오 '푸른밤' 측이 고인이 된 샤이니 종현의 추모 방송을 진행한다.

20일 MBC 라디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목요일 자정부터 2시까지 '푸른밤과종현, 1055일의 기록’이 방송됩니다"라고 공지했다.

종현은 지난 2014년 2월 3일 ‘푸른밤, 종현입니다’ DJ를 처음 맡아 3년 동안 진행을 맡았다.

‘푸른밤’ 측은 1055일 동안 종현이 청취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던 내용을 모아 추모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푸른밤과 함께한 종현의 시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고인의 추모 방송은 오는 21일 자정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