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마피아와 접촉|정부자처 엑스너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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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때 미「케네디」대통령의 정부였다고 주장하는「쥬디스·켁벨·엑스너」부인(54) 이 미주간지 피플과 기자회견하는 댓가로 5만달러를 받았다고 기사를 대필해준 작가가 주장.
작가「키티·켈리」여사는 23일「엑스너」부인의 피플지 인터뷰를 주선, 이 잡지에「케네디」와 마피아두목「샘·지안카나」가「엑스너」의 주선으로 최소한 10차례 만나 밀담을 나눴으며 그 중개역을「엑스너」부인이 맡았다는 내용을 털어놓게 했으며 인터뷰사례금 10만달러를 받아 두 사람이 똑같이 갈라 가졌다고 말했다.
피플지에 실린「엑스너」부인의 회견기사에 따르면 그녀는 60년 2월 가수「프랭크·시내트라」의 소개로「케네디」를 만나 2년 반 동안「비밀스런 관계」를 가졌다고 폭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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