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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위한 보양식은 '비아그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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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톱가수' 이효리가 방송에서 주부가 된 미래의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효리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스타스페셜 생각난다' 녹화에서 주부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 솔직한 화법으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이날 "미래에 결혼을 하면 남편이나 아이들을 위해 '친구같은 아내',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서 "아이는 3,4명 정도 낳아 재미있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미래의 신랑에 대해 "배우자는 나이 차이가 많고 나를 안아주고 감싸주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또 "남편을 위한 보양식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겠냐"는 진행자 박수홍의 질문에 "삼계탕을 맛있게 만들어 그 속에는 대추 인삼 밤 등 갖가지 재료와 비아그라를 넣어 남편의 건강을 지켜주겠다"고 재치있게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3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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