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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아이유 콘서트서 주인공 된 백댄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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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영상 캡쳐]

[콘서트 영상 캡쳐]

아이유와 그의 백댄서가 유쾌한 '립싱크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12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아이유가 '하루 끝'을 부르고 있던 도중에 백댄서가 마치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듯이 열창하는 듯한 립싱크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받았다.

아래는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지에서 이슈를 모았던 사진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별다른 점을 찾기 힘들다. 그렇다면 뒤에 있는 백댄서의 표정에 주목해보자. 마치 백댄서 본인이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 트위터 @JerryPoon828]

[사진 트위터 @JerryPoon828]

해당 사진은 "마치 백댄서가 아이유 대신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이끌며 화제가 됐다.

결국 화제의 '아이유 립싱크 사진'은 아이유의 눈과 귀에까지 들어간 모양이다. 해당 백댄서는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에게 받은 사인 CD를 인증했다. CD에는 "이번 공연도 오빠만 믿고 갈게! 가창 잘 부탁한다"는 아이유의 친필사인이 적혀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그런데 최근 아이유의 잠실 콘서트 영상에서 화제의 백댄서가 립싱크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콘서트 영상을 보면 아이유의 무대 도중 목을 푸는 듯한 시늉을 하던 백댄서는 아이유의 노래에 맞추어 립싱크를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유도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사진 유튜브 '하루 끝 직캠' by HOLIC]

[사진 유튜브 '하루 끝 직캠' by HOLIC]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현실 남매 같다" "백댄서 분의 립싱크 퍼포먼스 너무 재밌다" "재밌는 팬서비스가 덕분에 아이유 콘서트 너무 즐거웠다" "백댄서의 립싱크가 유쾌하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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