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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인이 느낀 일본 겨울과 한국 겨울의 차이

중앙일보

입력

서울 아침기온 영하 5도의 추운 날씨를 보인 9일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관람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아침기온 영하 5도의 추운 날씨를 보인 9일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관람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겨울 추위의 위엄(?)을 알 수 있는 그림이 화제다. 한 일본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과 일본의 겨울바람 체감차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그림이다.

이 일본인은 일본의 겨울에 대한 느낌이 '춥다'라면 한국의 겨울은 '칼바람이 꽂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자신을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소개한 이 트위터리안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일본인뿐 아니라 한국인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사진 트위터 캡처]

한편 한국은 12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등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13일 울릉도 독도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전망이며 이번 한파는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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