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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전문대학]현장중심 교육, 국가시험 특강…지난해 졸업생 취업률 84.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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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 단장

이정순 단장

기독간호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은 ‘글로벌 직무능력 표준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직무능력이 우수한 창의적 간호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기독간호대는 지난 3년(2014~2016) 동안 진행한 사업의 개선점을 살펴보고 특성화전문대학육성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세웠다. 앞으로 남은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무능력향상, 교수·학습지원, 취·창업지원, 국제화 역량 강화 지원, 독창적 특성화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독간호대의 특성화사업 성과는 첫째 NCS(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해 2017년에 전공 교과목 30개를 운영한 것이다. 전공 교과목은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체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NCS 교육과정 홍보 세미나를 개최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기독간호대학교는 산학협력에 기반을 둔 간호교육 특화 대학이다.

기독간호대학교는 산학협력에 기반을 둔 간호교육 특화 대학이다.

둘째 간호사 국가시험 특강 및 성적하위자를 위한 특별학습지도 등을 통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희망병원 맞춤형 핵심 기술 교육, 직무능력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수행능력 성취도 평가, 취업상담 및 평생지도교수제 등도 활성화하고 있다. 산업체와 취업약정을 체결해 공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셋째 지역사회연계사업으로 치매노인건강관리 사업, 산업체·교수·학생과 함께하는 산학공동 프로그램 등을 강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넷째 국제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인턴십과 어학연수를 보내고 있다. 미국간호사 면허준비반을 운영해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 고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1학년은 기초간호과학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2~3학년은 BLS(기본인명구조)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자격 등 간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

기독간호대는특성화사업 성과를 통해 2015년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국 129개 전문대학 중 취업부문 1위, 2016년 졸업생 취업률 84.2%(2016년 12월 31일 기준)를 달성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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