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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흥남철수작전' 미국 선원 3·1절 국민대회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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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1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연방제 적화 음모 저지 3.1절 국민대회'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국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원으로 '흥남 철수 작전'을 도왔던 로버트 러니(79.사진)가 참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당시 23세의 간부 선원이었던 러니는 빅토리호에 1만4000여 명의 피란민을 싣고 1950년 12월 22일 흥남항을 출발, 부산을 거쳐 25일 거제도 장승포에 무사히 도착했다. 빅토리호는 '한 척의 배로 가장 많은 인명을 구출한 세계기록'으로 2004년 9월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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