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처 생긴다… 8개 부처 흩어진 업무통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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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식품안전 업무를 전담할 식품안전처(가칭)가 신설된다. 현재 식품안전 업무는 보건복지부.농림부.해양수산부 등 8개 부처에 분산돼 있다.

정부는 2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와 부총리.책임장관회의에서 기구 신설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1일 "관련 부처가 식품안전 업무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식품안전처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처가 신설되면 관련 부처는 그동안 취급해 온 식품안전 관리업무를 식품안전처에 모두 이전하게 된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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