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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05년 식품 리콜 49건 … 3배 이상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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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지난해 제조업체가 유해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리콜한 건수가 2004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제조업체가 결함이 있는 상품을 회수해 수리나 교환해 주는 리콜 건수는 지난해 184건으로 2004년(168건)보다 9.5% 늘었다. 이 가운데 절임식품.김치.수산물.축산물 등에서 발생한 식품 분야의 리콜이 49건으로 전년의 15건보다 많이 늘어났다. 재경부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업체들의 리콜이 증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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