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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와 딸, 나보다 소중한 존재…이제 가족 얘기 안할 것"

중앙일보

입력

가수 비가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비가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비(정지훈)가 "아내 김태희와 딸은 나보다 소중한 존재"라고 밝혔다.

비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스카이킹덤에서 미니앨범 '미니라이프 애' 발매기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딸을 얻은 소감을 전했다.

비는 "사실 가족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다. 과연 말씀드리는 게 좋은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도 처음으로 득녀 소감은 말씀드려야 하는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는 "정말 저보다 소중한 존재다. 득녀를 하면서 제 인생 2막이 열렸다"며 "꼭 세상에 도움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로 사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계속 언급하는 게 제 아이와 아내에게 좋은 일이 아닌 것 같기 때문"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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