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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지, 오피스텔서 고독사…2주 전 사망 추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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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

[사진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

배우 이미지 씨(본명 김정미)가 신장쇼크로 사망했다. 향년 58세.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생활하던 고인은 사망한 상태로 동생에게 발견됐다. 현재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시신이 옮겨진 상태다. 부검 결과, 이 씨는 발견 2주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다.

고인은 1981년 ‘춘색호곡’으로 데뷔,‘파랑새는 있다(1997)’·‘육남매(1998)’·‘태조왕건’(2000)·‘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거상 김만덕’(2010)·‘엄마니까 괜찮아’(2015)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45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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