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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통합 2방 거둔 타이슨|33승 무패…3월 텁스와 3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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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9면

『나 자신을 위대하다고 불러왔지만 그 역시 위대한 복서다.』(무하마드·알리) 『그는 매우 강하고 열성적인 젊은이다. 이 점이 나를 감동시킨다.』(마이클·스핑크스)
전세계 헤비급챔피언인 노장 「래리·홈즌(38)를 KO로 제압한 핵주먹 「마이크·타이슨」(22)에 대해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전 챔피언들의 찬사다.
프로복싱 세계헤비급 통합챔피언인 「타이슨」은 23일(한국시간) 「홈즈」를 4회 KO로 제압하고 2차 방어에 성공함으로써 33전승(29KO) 의 무패행진을 계속, 무적의 강자로 다시 한번 위치를 확인했다.
「타이슨」은 오는 3월21일 일본도쿄에서 「트니·텁스」(미국)를 상대로 3차 방어전을 갖기로 이미 계약을 체결했으며, 6월 「프랭크·브루노」(영국) 9월 「프란세스코·다미아니」(이탈리아) 등과 각각 두 달에 한번 꼴로 싸울 스케줄을 잡아놓고 있다. 【아틀랜틱시티=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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