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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신주 인수권부 사채발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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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주진로가 국내 최초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쌍용투자증권에 따르면 진로는 1백억원 규모의 보증 BW를 표면금리 9%, 3년만기로 2월중 발행한다.
신주인수권은 사채발행 후 6개월뒤에 행사할 수 있는데 신주 인수권 청구시 적용되는 가격은 주당 2만 8천원.
3년 만기일까지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연 11.2%의 이자에 원금을 상환 받게 된다.
청약일은 2월 9·10일, 1인당 청약한도는 1억원 미만으로 선착순 배정한다.
BW가 지금까지 발행됐던 CB(전환사채)와 다른점은 CB의 경우 채권을 일정기간이 지난후 발헹기업에 돌려주고 대신 주식으로 바꾸는것인데 비해 BW는 만기까지 채권은 갖고 있으면서 유리한 시기에 신규자금으로 신주인수권을 행사, 주식을 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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