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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초등학교 인근서 총격 사건…최소 15명 사상 추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4일(현지시간) 오전 7시 52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테하마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ara Stinson]

14일(현지시간) 오전 7시 52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테하마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ara Stinson]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테하마 카운티(Tehama County) 란초 테하마(Rancho Tehama)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1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에서 북서쪽으로 200km 떨어진 란초테하마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총격범은 주택가에서 난사를 하다 인근의 초등학교로 이동 다시 총을 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테하마 카운티의 필 존스턴(Phil Johnston) 보안관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총격점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며 모두 5곳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총격범은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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