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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마리아병원 수지 분원 오늘부터 진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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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식

마리아병원 수지 분원이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 분당수지 유타워 A동 3층)에 오늘(13일) 개원했다. 마리아병원은 세계 5대 난임 센터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난임 시술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전국에 9개 분원, 해외에 뉴욕 분원을 두고 있다.

수지 분원은 제일병원 난임센터장을 역임한 양광문 원장이 이끈다. 연구부는 마리아병원 본원과 강남 차병원 출신 책임연구원들로 구성했다. 국내 3대 난임 센터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취지다. 마리아병원에 따르면 수지 분원도 마찬가지로 최고 등급의 청정도를 자랑하는 배양시설을 갖춰 시설뿐 아니라 연구부(세포 배양팀) 연구 환경의 질적 향상에 역점을 뒀다.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 등 기존 난임 시술과 각종 난임 검사, 반복 유산 방지, 미혼 여성 난자 냉동 보관, 난임 극복을 위한 영양 상담 및 자궁 유착·기형 치료를 위한 자궁 내시경 등의 특수 클리닉을 운영한다. 저반응 난소 등의 난임 환자들을 위한 자연주기 시험관, 미성숙 시험관, 저자극 요법 등 개인 맞춤형 과배란 유도를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양광문 원장은 “높은 임신 성공률과 함께 난임 부부의 심경까지 헤아리는 마음으로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 남부 최고의 난임 센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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