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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미용예술대학,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추(秋)블리 2기 연수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 미용예술대학(학장 김범준)은 서울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과 공동으로 서경대 유담관에서 11월 13일(월)과 11월 20일(월)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추(秋)블리 2기 연수를 진행한다.

추(秋)블리 2기 연수는 지난 9월 27일에 있었던 1기 연수에 뒤이은 것으로, 1회차는 11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40분까지 2시간 40분 동안 유담관 M1 강의실에서 열린다. 윤수란 신도중학교 교사가 북아트의 세계와 쉽게 할 수 있는 북아트의 실제에 대해, 같은 시간 M2 강의실에서는 김선미 서경대 교수가 페이스페인팅의 시연 및 교육과정과의 연계 등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는 11월 20일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같은 내용으로 열린다.

‘가을이 사랑스러운 연수’라는 뜻을 지닌  ‘추(秋)블리 연수‘는 서울시교육청의 핵심 추진 과제인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의 운영’에 대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계절  연수 시리즈 가운데 제3탄인  ‘가을 연수’ 편으로, 통합교과에 구성되어 있는  ‘가을’과 관련하여 ‘추(秋) - 독서 분야’와 ‘블리 - 예술분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추(秋) - 독서 분야’는 북아트 연수로,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방식으로 책을 만들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블리 – 예술 분야’는 페이스 페인팅의 시연 및 실제에 대해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의 시설과 프로그램, 인적 자원을 지원 받아 진행된다.

이번 2기 연수는 지난 1기 연수 결과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17명으로 구성된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 연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실현장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서경대학교 내 분장실에서 직접 자신의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해 보고, 가을에 어울리는 캐릭터들을 페이스 페인팅 기법으로 나타내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연수를 진행하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세계 최초로 단과대학 규모로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와 뷰티테라피 & 메이크업학과 등 2개 학과로 나뉘어 있고 전공을 더 세분화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이 자체 개발한 미용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공인받았다.

이번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신세영 미용예술대학 부학장은 “앞으로 추(秋)블리 연수와 같은 지역사회 내 교사들을 위한 교육 및 학내 시설 공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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