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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트럼프 방한...분주했던 광화문 광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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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국빈으로서는 25년 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한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방한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트럼프 대통령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한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방한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트럼프 대통령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량이 청와대로 향하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대는 이날 오전부터 방한 반대와 찬성 집회 참가자들 및 이들을 통제하는 경찰들로 인해 분주했다.

사드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화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사드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화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사드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화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청와대를 향해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사드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화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청와대를 향해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장으로 이어진 횡단보도를 제외하고는 광화문광장 전체를 펜스를 이용해 통제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통행로를 제외한 광화문 광장 전체를 펜스로 봉쇄했다. 강정현 기자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통행로를 제외한 광화문 광장 전체를 펜스로 봉쇄했다. 강정현 기자

경찰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경찰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날 집회는 오전 10시 광화문 KT 앞에서 트럼프 방한에 반대하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들의 기자회견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평화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경찰의 광화문 광장 집회불허를 규탄하고 청와대를 향해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환영하는 시민들이 7일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환영하는 시민들이 7일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강정현 기자

오후에는 트럼프 방한에 찬성하는 태극기와 성조기 물결이 세종로 사거리 남쪽 연도를 가득 메웠다.
한때 이순신 동상 앞에는 민주노총, 민중당 및 한국진보연대 소속 회원들이 트럼프 반대를 외치며 경찰들과 실랑이도 있었다. 결국 경찰은 트럼프 행렬이 지나가기 전 차벽으로 이들을 에워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민중당 및 한국진보연대 회원들이 7일 서울 세종로 이순신 동상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민중당 및 한국진보연대 회원들이 7일 서울 세종로 이순신 동상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민중당 및 한국진보연대 회원들이 7일 서울 세종로 이순신 동상앞에서 차벽 너머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민중당 및 한국진보연대 회원들이 7일 서울 세종로 이순신 동상앞에서 차벽 너머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오후 3시 11분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이 세종로를 지나가자 연도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트럼프 대통령은 차창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차 안에서 손을 흔들기도 했다.

7일 오후 3시11분 방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차량행렬이 세종로를 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는 앞에서 두번째 차량 강정현 기자

7일 오후 3시11분 방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차량행렬이 세종로를 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는 앞에서 두번째 차량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세종로를 지나며 차안에서 연도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세종로를 지나며 차안에서 연도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7일 오후 청와대로 가기 위해 광화문 앞을 지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7일 오후 청와대로 가기 위해 광화문 앞을 지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에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나란히 앉아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에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나란히 앉아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8일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강정현·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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