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투표함사건|선판위측해명은 허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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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의 김태용대변인은 24일 구로을구개표소의 우편투표함사건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해명광고에 대해 성명을 발표, 『이번 사건은 구로을구 선관위사무원들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며 증앙선관위의 광고역시 공정성을 결여한 왜곡허위광고』라고 지적하고 『이사건과 관련돼 구속된 인사를 모두 석방하고 관련공무원은 파면, 형사처벌하라』고 주장했다.
김대변인은 문제의 투표함을 운반할때 민주당과 평민당추천 선거관리위원 2명을 포함한 위원4명이 투표함이전을 도왔다고 중앙선관위가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개표구선관위원인 안억희씨등의 증언을 종합해볼때 전혀 허위사실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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