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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벽에 결승행 좌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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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세마랑(인도네시아AFP)=본사특약】제7회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남자팀이 중공에 5-0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2일 세계최강 중공과의 준결승에서 세계단식 1위의 「양양」과 맞선 단식외 박성배(박성배)가 접전끝에 제3세트에서 17-16으로 져 2-1로 분패하고 지난 대회 복식우승조인 박주봉(박주봉)-김문수(김문수) 조 역시「티안빙이」-「리용보」조에 2-1로 무릎을 꿇었다.
또 단식의 이상복(이상복)·성한국(성한국) 과 복식의 이득춘(이득춘)-성한국 조도 맥없이 무너져 3단식 2복식을 모두 뺏겨 패퇴했다.
이번 대회 패권은 중공과 인도네시아의 대결로 가려지며 한국은 23일하오 말레이시아와 3,4위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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