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보면서 눈물 글썽거린 박보검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박보검이 배우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에서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송중기는 박보검이 상을 받던 순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평소 돈독한 의리를 과시해온 소속사 동료 박보검과 송중기는 서로가 가장 빛나던 순간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 것이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치러진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에 박보검은 하객으로 참석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지켜보던 박보검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거리거나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것은 박보검뿐만이 아니다. 신랑과 신부를 비롯해 축가를 부르던 가수 옥주현까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송중기는 혼인 서약 때 눈물을 흘렸고, 송혜교는 서약 후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올릴 때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대표 주제가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박형식 노래-박보검 반주 10월31일 열린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피로연에서 박보검의 반주에 맞춰 박형식이 노래하는 모습 [연합뉴스 독자 제공]

박형식 노래-박보검 반주 10월31일 열린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피로연에서 박보검의 반주에 맞춰 박형식이 노래하는 모습 [연합뉴스 독자 제공]

박보검은 피로연으로 진행된 2부 예식에서 피아노 반주를 선보였다. 이 반주에는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맞춰 노래를 불렀다.

[사진 KBS]

[사진 KBS]

한편 송중기는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박보검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박보검은 수상 소감에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는데 그때마다 조언해준 송중기 형님 감사드린다"고 했고, 이를 지켜보던 송중기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사진 KBS]

[사진 KBS]

[사진 KBS]

[사진 KBS]

이를 지켜보던 송혜교는 두 사람이 귀여운 듯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