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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뭉친 ‘무한도전’…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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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팀이 성화 봉송을 위해 2달 만에 뭉친다 [사진 중앙포토]

무한도전 팀이 성화 봉송을 위해 2달 만에 뭉친다 [사진 중앙포토]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오랜만에 뭉친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은 1일 오후 인천대교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됐다.

지난 31일 그리스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한국에 도착한 성화는 한국 피겨 스타 김연아를 시작으로 7500명의 손을 거쳐 평창으로 전달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연아와 피겨 유망주 유영에 이어 봉송 주자로 나서 각각 200m씩 달릴 예정이다.

지난 9월 초 MBC 노조 총파업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는 무한도전 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두 달 여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무한도전 측은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의 성화봉송 장면 촬영은 예정돼 있지만, 프로그램의 공식 촬영 재개는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 외에 가수 겸 배우 수지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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