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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국회의장 접견실의 바뀐 그림 놓고 해석도 분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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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정세균 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정세균 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취재진의 눈길을 끈 것은 접견실의 인테리어다. 어두웠던 접견실이 그림 하나로 전혀 다른 방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모임이 열린 국회의장실 접견실 에서 김동철 국민의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 대표(왼쪽부터)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8월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모임이 열린 국회의장실 접견실 에서 김동철 국민의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 대표(왼쪽부터)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접견실 벽에 걸린 그림에는 ‘일월 오봉도’를 연상시키는 해와 달이 그려져 있다. 돌로 된 여러 개의 봉우리들 밑에는 처녀들이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일월 오봉도’는 조선 시대 왕의 권위와 존엄성을 상징한다. 경복궁 근정전의 왕의 의자 뒤 병풍에 그려져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접견실로 들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접견실로 들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그림을 본 사람들은 “일월 오봉도 같다”, “정치가 첩첩산중이다”, “자유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월 오봉도

일월 오봉도

정세균 국회의장이 23일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4당 원내대표 정례회으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3일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4당 원내대표 정례회으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날 정 의장은 4당 원내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있는 다음 달1일 전까지 가급적 결산을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4당 원내대표 정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4당 원내대표 정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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