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정말 깨끗한 것에는 어떤 미사여구도 달 수 없는 법이다. 다큐멘터리 땐뽀걸즈(9월 27일 개봉, 이승문 감독)가 그렇다.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의 삶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남 거제시 거제여상의 댄스 스포츠반 이규호 선생님과 학생들, 그들의 순수한 웃음과 눈물.
이 선생님은 오늘도 학교에서 또 다른 ‘땐뽀걸즈’와 함께 빛나는 춤을 추고 있다. 그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띄운 마음의 편지.
※이미지를 확대하면 손편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장성란 기자 hairp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