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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14일부터 美 투자이민 릴레이 세미나 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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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미국투자이민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美리저널센터 임원진 초청 세미나 #미국 투자이민 법안 12월8일 연장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시한이 12월8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안전한 투자 프로젝트 선정과 리스크 관리, 영주권 취득, 원금상환 등에 대한 투자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시비타스(Civitas, 10월14일) ▲사우스이스트 리저널센터(SRC, 10월21일) ▲뉴욕시 리저널센터(NYCRC, 10월28일) ▲델라웨어벨리 리저널센터(DVRC, 11월11일) 등 미국 현지 리저널센터 관계자들이 방한해 투자자를 직접 만나고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외국변호사(미국), 국제금융투자 전문가 등 국내 투자이민 전문가들도 세미나에서 영주권 취득과 원금상환 등에 대해 강연한다.

국민이주 김용국 외국변호사(미국)는 "12월8일까지 미국투자이민이 연장됐지만 투자금의 증빙에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며 "전문가와 함께 원금상환 실적과 이민국 승인기록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프로젝트를 결정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 원금상환 우수…SRC, NYCRC 프로젝트

21일 소개될 사우스이스트 리저널센터(SRC)의 아진USA 프로젝트는 미국 현대기아자동차 현지 협력업체인 '아진USA'의 공장설비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아진USA는 2010년부터 5차례에 걸쳐 4350만 달러 이상의 미국투자이민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아진USA의 장점은 원금상환이다. SR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아진USA 1~3차 프로젝트를 통해 6명의 한국인 투자자가 원금상환을 받았다.

이에 대해 SRC 최모세 대표는 지난 8월 "투자자들이 미국에 이민온 뒤 영구영주권을 취득하고 원금 손실없이 100% 상환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6년 동안 SRC를 믿고 기다려준 투자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욕시 리저널센터(NYCRC)의 '스타이너스튜디오 1차 프로젝트' 역시 원금상환을 마쳤다. 스타이너스튜디오는 미 동부 최대 규모의 복합 영화·텔레비전 스튜디오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NYCRC는 지난 7월 "130명 투자자의 원금 5500만 달러를 전액 상환했다"며 "신청자와 그 가족 339명이 미국 영구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공업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인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1차 프로젝트' 투자자 120명의 원금 6000만 달러가 전액 상환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NYCRC 관계자는 "스타이너스튜디오 1차 프로젝트와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1차 프로젝트를 통해 총 9명의 한국인이 원금을 100% 상환받았다"고 전했다.

NYCRC는 이번 릴레이 세미나에서 '스타이너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재개발 3차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공업단지 남서부를 신규 상업센터와 공업센터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총1억4900만 달러가 투입된다.

◇ DVRC 프로젝트…빠른 이민국 승인, A등급 지방채

델라웨어벨리 리저널센터(DVRC)가 소개할 '펜실베이니아 유료고속도로 확장공사 2차 프로젝트(PTC-2 프로젝트)'는 빠른 이민청원(I-526)승인과 A등급 지방채 원금상환이 특징이다.

PTC-2 프로젝트의 경우 첫 번째 투자자의 I-526 승인이 5.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DVRC에 따르면 올해 DVRC 프로젝트의 I-526 승인에 평균 약9개월이 걸렸고 최단기간은 약3.6개월이었다. 다른 프로젝트에 비해 승인이 월등히 빠른 것이다.

이에 대해 DVRC 반영민 이사는 11일 "운도 작용했겠지만 200여건의 케이스가 미 이민국이 명시한 기간보다 60% 빨랐다"며 "이를 봤을 때 이민국에서도 정부 공공 프로젝트를 특별히 존중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PTC-2 투자자는 50만불을 투자하고, 5년 후 연장옵션 없이 현금이나 주정부기관 지방채권으로 원금을 상환 받을 수 있다. PTC가 발행하는 채권은 S&P(스탠더드&푸어스)기준 A등급으로 대한민국 국채, 삼성전자 회사채와 등급이 같다.

이와 함께 투자자에게는 연간 8억 달러에 달하는 PTC 통행료 수입이 선순위 담보로 제공된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PTC-2 프로젝트의 경우 공공 프로젝트로 안전성이 높은 편"이라며 "미국투자이민 투자수익은 영주권을 받는 것이므로 리스크가 낮은 공공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미국투자이민 릴레이 세미나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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